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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물고기의 생존 전략 과학자들은 지금까지 인간이 기록한 가장 깊은 곳에 사는 물고기를 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동물들은 어두운 심해과 압력이 강한 해양 심연에서 생존하기 위해 어떻게 적응해왔을까요? 과학자들은 인간에 의해 기록된 최조의 깊은 곳에 사는 물고기를 촬영했습니다. 호주 서부 대학의 해양 생물학자인 앨러 제이미슨(Alan Jamieson)은 일본 남동쪽의 이즈-오가사와라 해구(Izu-Ogasawara trench)에서 8,336m 깊이에서 자율 카메라로 촬영된 알 수 없는 종류의 가짜물고기(Pseudoliparis 속)를 발견했습니다. 이전에 기록된 가장 깊은 물고기는 마리아나 가짜눈물고기(Pseudoliparis swirei)로, 일본과 파푸아 뉴기니 사이의 마리아나 해구(Mariana Trench)에서 8,178m.. 2023. 6. 17.
세계 바닷속에 존재하는 난파선: 발견되지 않은 보물들 세계 해양에는 몇 개의 난파선이 있는지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최근 유네스코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00년 이상 된 두 개의 난파선을 포함하여 세 개의 새로운 난파선을 발견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밖에 더 많은 난파선들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Elias Stadiatis가 푸른 바다로 내려갔을 때, 그는 해면에서 스펀지를 찾는 평범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내려갔습니다. 구리 잠수복에 무거운 무게를 지니고 호흡 관로로 둘러싸인 그는 결국 해저에 도달했습니다. 그가 어둠 속에서 눈을 가늘게 뜨고 보니, 그 주변엔 흐릿한 인체 부위들의 윤곽이 있었습니다. 거품 속에서 수면으로 올라올 때, 그는 선장에게 무서운 것을 알렸습니다. 썩은 시체 더미를 발견했다고 말이죠. 1900년 봄이었고.. 2023. 6. 17.
지구의 숨겨진 산을 찾아서(심층 지구) 심층 지구에는 에베레스트 높이의 최대 4배 높이에 달하는 봉우리가 있는 거대한 산맥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아무도 그 이유를 모른다. 날씨가 흐린 여름날, 사만다 한센은 안티아르티카의 어두운 내륙에서 눈거풀 사이로 얼어붙은 눈을 힘겹게 깜빡이며 공허한 풍경을 바라보았다. 위 아래가 같고 땅과 하늘이 하나로 어우러진 하얀 벽이었다. -62도 정도의 기온과 함께 그녀는 눈 위에 적당한 자리를 잡아 삽을 꺼냈다. 한센은 여행선의 크루즈 여행지처럼 온화하고 아름다운 안티아르티카가 아니라 현지 야생동물마저 힘겨워 하는 극한의 환경 속에 있었다. 앨라배마 대학교와 애리조나 주립대학의 팀원들과 함께 그녀는 사람들이 발을 들여다본 적도 없는 '산' 지대를 찾고 있었다. 탐험가가 한 번도 밟은 적이 없고 태양조차 비.. 2023. 6. 17.
COP27(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제27차 회의)의 5가지 핵심사항 1. 손실과 피해에 대한 새로운 자금 조달 체계 파리협정 이후 가장 큰 기후 승리로 간주되는 것은 손실과 피해에 대한 새로운 자금 조달 체계입니다. 기후 변화로 가장 영향을 받는 국가들을 위한 공동 기금은 "역사적인 순간"으로 극찬받고 있습니다. 이는 2015년 COP 파리협정 이후 가장 중요한 기후 진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수십 년 동안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자들은 부유한 세계에서 보이지 않는 존재였습니다. 탄소 감축이나 기후 변화로 인한 온도 상승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한 자금은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지만, 이미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지원은 없었습니다. 기후 행동 네트워크의 하제트싱은 "파키스탄의 홍수로 인해 집이 사라진 사람에게 태양광 패널이나 해변 방어벽은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라고.. 2023. 6. 11.